핸드크림이 수도 없이 많지만 보습에 집중되면 끈적이고 또 산뜻한 사용감을 원하면 너무 묽어 나중엔 오히려 건조해지고 적당히 만족스럽다 싶은건 부담스러운 고가의 브랜드 제품이고...

핸드크림 만족도 있는 제품 찾기 의외로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뭐든 진심을 담아 요란스럽지 않지만 성실하게 만들어 내는 폴라탐에서 만든거면 다르지않은까 싶었는데 정말 딱!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어요^^

묽지도 뻑뻑하지도 오일리하지도 않은 뭐랄까 점도가 있는 제형도 좋았고요.

발림성도 부드러운데 흡수도 금방되어 거친 피부가 수분이 채워지면서 매끈해지는데 바로 휴대폰을 만졌는데도 끈적임 묻어나지않아 정말 좋더라구요^^

향도 두가지 다 좋은데 전 젠틀우디가 더 제 취향♡♡♡

시크플로럴은 상큼발랄한 향이라 사계절 무난할것 같고 젠틀우디는 진짜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급진 (그렇다고 묵직하고 진한 부담스런 향이 아님)  아로마틱한 향이라 계속 킁킁 거리게 되네요 ㅎㅎ 이 계절에 딱!!! 

핸드크림 만들어 내느라 고생하셨어요~  박수!!!

시크플로럴 바디워시에 젠틀우디 바디크림 만들어주세요^^